이별의 아픔보다 더한 것이 있을까. 예견된 이별이 아닌 '생이별'은 더욱 가슴 아플 것이다꿈에 그리던 가족과의 만남. 금강산에서 60여 년 만에 재회한 가족들은 3일간 6차례에 걸쳐 모두 12시간 동안 만나게 된다